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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기 워터바이크 대회 개최~~ 덧글 0 | 조회 1,800 | 2012-07-13 20:17:31
임채훈  
8월10일부터 12일 워터바이크 대회가 도남동 요트스쿨 주변에서 열립니다.
정확히 말하면 HSPVF 이랍니다.
Human & Solar Powered Vessel Festival 통영 2011 이라는 행사로 한산대첩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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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대회는 현재 부산대, 해양대, 충남대, 울산대 등 조선 및 해양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동아리, 연구회팀이 창의성 및 기능성 경기에 활발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조선학회, 충남대학교, 한국해양연구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회를 올해 통영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합니다.
해양관련 행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은 한산대첩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통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게 하는 행사로 의미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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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면 위의 사실들을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점
(실상 담당 부서에서도 잘 알지는 못하고 있습디다)과 워터바이크와 인력선이라는
모호한 명칭과 일반인들의 접근성(대중성)에 관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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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선은 물에 뜨는것 치고는 이제껏 봐왔던 그 무엇보다도 자전거 스럽습니다.
그야말로 물위를 뜨는 자전거가 맞습니다.  실제로 친환경적 입니다.  
워터바이크나 인력선은 사실 같은 말입니다.  자전거인들의 구미에 당기는 말은

워터바이크라는 말이고, 해양인들의 구미에 당기는 말은 인력선이라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자전거가 산으로도 가는데 바다(강)인들 못 갈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타는 자전거는 유비쿼트스 바이크로 대중적이며 언제, 어디서건
스포츠, 레저, 일상생활중의 도로교통수단을 두루 겸할 수 있지만 물위의 자전거는
꼭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고, 가격적인 면과 수요와 보급의 면에서 대중적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언젠가 자전거 관련 사업설명회에 갔을때 워터바이크가
자전거 정책의 일면으로 들어있었던것을 기억하면 다소간 걱정이 듭니다. 
요트나 윈드스핑 등 해양체육관련의 분야로 들어가야 할 것이 번지수를 잘못 찾은것은
 
아닌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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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통영에서 처음 하는 대회이고 난생 본적이 없는 인력선(워터 바이크)을 보게
 
되었다는데 기대감이 크고 마음이 설램니다.
한산신문과 통영인터넷뉴스 6월22일자에 'HSPVF'관련기사 있습니다.
통영에서 하는 대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가져 주심이 맞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제까지 가장 빠른 2인용 인력선은 일본의 cogito(나는 생각한다-데카르트)라는 배랍니다. 28번 달고있는 형식의 배랍니다.